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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객 붐으로 경제성장

그리스가 더 탄탄한해진 경기 활성화를 보였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확연한 경제 발전을 나타내면서, 그리스 정부가 예금인출 제한을 두배로 늘리는 등, 금융 컨트롤을 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그리스의 경제가 또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두번째분기 그리스의 국내총생산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8% 증가했고, 올해 첫분기와 비교해서도 0.5%가 증가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그리스 방송을 통해 „그리스의 상황이 올 여름 기록적인 수를 나타낸 관광객들 덕분에 또 다시 나아졌다“고 말하면서, 올해 그리스의 관광산업의 수입이 약 145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거의 10억 유로가 더 많은 액수이다.
이에 따라, 그리스 정부는 2년전 이래 시행해 왔던 금융 컨트롤을 푸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달 1일부터 그리스 국민들은 한달에 1800유로까지 예금인출이 가능하게 된다. 지금까지 그리스 국민들이 예금인출할수 있는 제한 액수는 2주에 840유로여 왔다.

하지만, 그리스 국민들의 외국으로 여행은 여전히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 여행시 소지할수 있는 현금액수가 2000유로로 제한되며, 상품수입을 위해 외국으로 송금할 때에도 은행의 허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그리스는 국가의 재정 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 2015년 7월말부터 금융 컨트롤을 도입해 왔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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